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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의료R&D특구 입주기업, 성장세 가속화지난해 대구첨복단지·의료R&D특구 내 144개 기업유치
첨복단지 입주기업 성과.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이하 ‘첨복단지’)가 본격 가동 착수한 2014년 이후 현재까지 144개 의료기업을 유치, 13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대구시가 첨복단지에 입주를 완료한 13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고용 인원은 2015년 1,041명에서 2019년 2,719명(1,678명 증)으로 2.6배 증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의 경우 단지 내로 본사를 이전해 입주한 기업(63개사)을 집계한 결과 2014년 1,795억원에서 2019년 3,385억원으로 1,590억원이 증가하였고 그 가운데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 14개사의 매출액은 1,03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3,385억원)의 30.6%를 차지했다.
입주기업들은 전국 최고의 대구 의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입주승인‧변경절차에서부터 제품화‧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연구성과 창출과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기술보증기금 A+멤버스, 프런티어벤처기업을 동시에 인증받은 바 있는 입주기업 ‘㈜아스트로젠’은 2017년 대구에서 창업한 지역 유일의 향토 신약개발기업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치료약이 없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타겟으로 한 경구제형의 AST-001(개발명)을 개발 중이며 식약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전국 10곳의 대학병원에서 진행 예정이다.
입주기업 ‘㈜쓰리에이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속에서도 대구시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20.5월)을 맺어 총 면적 23,870㎡ 크기에 달하는 부지에 생산시설 및 기술연구소 2개 동, 사내 기숙사 1개 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인코아’는 2018년부터 첨복재단 지원을 통해 Core-Clip과 Core-Knife*를 개발해 TUV SUD(독일 시험인증기관)로부터 올해 3월 CE Class 2등급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성장잠재력이 크고 지역 청년인재와 동반성장한 (주)써지덴트 등 입주기업 4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 지역스타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에스엘씨(화장품 제조업)와 ㈜마이크로엔엑스(치과용 의료기기 제조업)는 지역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2)한 기업으로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스케일-업하는 기업들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대구시에서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추진 중인 ‘2020 스타기업 및 프리(Pre)-스타기업’에 ‘㈜쓰리에이치(기능성 지압침대 제조)’와 ‘㈜오성하이텍(고주파 유도가열기 제조)’이 각각 선정돼 특성화 지원, 성장로드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대구시 의료기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2019)에 입주기업*등이 참여해 국내․외 기업공동관 운영(18개사), 학회 참가(11개사) 및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6개사)을 통해 221만불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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