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부동산금융 부동산건축
대구시, 내당지역주택조합 사업 GS건설로 변경서희건설 측 법무팀 꾸려 행정소송·손배소 등 법적 대응
공동사업 주체가 서희건설에서 GS건설로 변경된 내당지역주택조합(제타시티) 조감도.

대구시가 내당지역주택조합(제타시티)의 사업계획변경과 관련 공동사업 주체를 서희건설에서 GS건설로 변경하는 건에 대해 최종 승인처리 했다고 밝혔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계획변경 승인과 관련, 공동사업 주체인 시공사는 사실상 지역주택조합의 보조 역할이며 조합원 대다수가 공동사업 주체 변경을 원한다는 점이 반영됐다.
또 기존 공동사업 주체 일부 임원들이 배임수재로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고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조합원 임시총회에서도 서희건설과의 협약을 해지하는 안건이 통과되면서, 사업공동주체를 GS건설로 변경해 줄 것을 대구시에 요구했다.
총회엔 조합원 1천187명 중 88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 869명이 공동사업주체 변경 건에 찬성해 98.75%의 찬성률을 보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실질적 주체인 조합원 대다수가 공동사업주체 변경을 원하고 있다는 점과 기존 공동사업주체 일부 임원들이 배임수재로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점 등 현 상태로는 정상적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동사업주체 변경 승인 이유를 밝혔다. 
서희건설 측은 바로 법무팀을 꾸려 대구시와 조합을 상대로 행정소송 및 손해배상 요구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밝혔다. 서희건설 측은 "주택조합 사업의 사전작업을 서희건설이 도맡아 왔는데, 이제 와서 공동사업주체를 변경하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밝혔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상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