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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20일 준공식의성군 안계면에 준공, 첨단 스마트온실 5동 등 조성
지난 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아카데미교육’교육 모습.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남진복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김수문, 임미애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퓨전국악 축하공연,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안계면 시안리 일원에 들어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3.9ha 부지에 첨단 스마트 온실 5동(2.6ha, 축구장 4개 면적)과 육묘장 7동이 설치되었으며, 내년까지 선별출하시설, 가공체험동, 교육연구동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장 준공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첨단 스마트온실에서 딸기 육묘,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수확까지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농작업을 손에 익힐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청년농업인는 만 39세 이하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사전교육, 창업실습훈련, 창업지원의 3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파머로 거듭나게 된다.

지금까지 지난해 1기 50명, 올해 2기 33명을 모집해 교육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3기를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1기 교육생중 8명은 의성군에 창업하며 청년농업인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날 스마트팜 준공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들이 주거할 모듈러주택과 청년쉐어하우스 현장을 둘러봤다.

모듈러주택은 ㈜포스코의 지원금 5억원을 포함해 32억원으로 건립된 18동의 청년 공유주택이며, 별도 건물로 청년커뮤니티센터가 함께 조성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택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후 ㈜포스코 방미정 사회공헌그룹장(상무보)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하고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에 함께 참여한 고마움을 표했다.

안계들판 중심에 조성된 청년쉐어하우스는 방치된 여관을 리모델링해 7실의 청년보금자리로 탈바꿈했으며, 청년쉐어하우스 옆에는 작은영화관, 헬스장, 야외테라스를 갖춘 KT-꿀잼충전소가 함께 조성돼 청년들의 여가와 모임장소로 역할을 하게 된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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