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적십자 첨성대봉사단(회장 안재철)에서는 3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대상자 11세대의 겨울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첨성대봉사단은 이날 거동이 불편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직접 찾으며 이불을 25채를 수거한 후, 세탁 및 건조까지 완료해 배달함으로써 지역봉사단의 입지를 굳히면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재철 회장은 “월성동 첨성대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이며, 지역에 소외받는 주민이 없을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소명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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