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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달구벌명인’에 배재호, 손경락 선정
배재호, 손경락 명인.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이용 부문 손경락 명인과 제과제빵직종 배재호명인을 ‘달구벌명인’으로 선정했다.

‘달구벌명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추어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으로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013년 처음 시행 후 2021년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분야 19개 직종에서 40명의 명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인에게는 대구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구광역시 달구벌명인’의 칭호를 부여하고 명인 증서, 명인패 및 배지(badge)를 수여하며, 매월 50만 원씩 5년간 총 3천만 원의 기술장려금도 지원된다.

2021년 달구벌명인을 선정하기 위해 5월 3일 선정계획 공고 후, 해당 구·군의 추천을 받아 8개분야 10개직종에 13명이 신청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직종의 타시도의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 및 교수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올해는 3일간(6.16 ~ 6.18.) 직종별 현장심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진 최고의 기술인이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직종 명인인 손경락 뉴바버이용샵 대표는 지난 50여 년간 이용업 현장에서 일하면서 2018 KBCA 전국 이용경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해 이용인으로서의 실력과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이러한 우수한 숙련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기능경기대회 대회장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후배들을 위한 기술전수에도 힘쓰고 있다.

손경락 명인은 “지난 50여 년간 습득한 기술들을 어려운 청년들과 후진양성을 위한 전문기술학교 설립을 통해 숙련기술을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과제빵 직종 명인인 배재호 데일리호스브라운 대표는 2대에 걸친 제과제빵 직종 숙련기술자로서 선대의 업을 이어받아 23년간 제과제빵의 길을 걷고 있다. 2016년 데일리호스브라운을 개업하고 첫날 하루 매출이 3만5천원에 불과했던 매장을 5년 만에 150배 매출신장을 이루어냈으며, 2017년 프랑스 세계제과월드컵에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해 최고의 초콜렛 베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제과제빵 분야의 숙련기술인으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대구시청 기술자문위원 및 대경대학교, 대구미래대학교, 수성대학교 산업협력교수 등을 역임하여 지역사회의 후진양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배재호 명인은 “현재 농촌진흥청과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빵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발전시켜 대구광역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신재료 및 신제품 개발 연구를 지속해 대구의 대표 브랜드 빵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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