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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사회복지시설에 무료 나눔포항시 신임 한상호 복지국장, 13개 사회복지시설에 이웃사랑 실천
포항시 정기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한상호 복지국장이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의 고위공무원이 승진 축하로 받은 쌀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모범을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 승진 축하 선물은 화환이나 화분 등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이를 대신해 쌀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포항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한상호 복지국장에게도 축하 화분과 더불어 약 500Kg의 축하쌀이 전달됐다. 그는 지인들이 축하의 의미를 담아 보내온 쌀(500kg)과 화분을 지역 내 13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량 전달함으로써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축하쌀과 화분을 전달받은 사회복지시설 한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포항시 공직사회 내부 승진축하 문화에 작은 변화를 일으켜 이와 같은 나눔실천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1991년 사회복지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한 국장은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복지 정책과장 등 복지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서 지난 7월 1일 서기관으로 승진, 신임 복지국장에 취임했다. 30년간 포항의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복지분야 전문 공무원으로서 향후 포항시의 복지국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기대가 된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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