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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5%→0.75%로…2년9개월만에 긴축 선회금통위 8월 정례회의…전문가 예측은 팽팽하게 엇갈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0%로 떨어진 국내 기준금리가 0.75%로 인상됐다.

인상폭이 당장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8월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15개월만에 0.25%포인트(p) 인상됐으며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상한 지난 2018년 11월(1.50%→1.75%) 기준으로는 2년9개월만의 금리 인상이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패닉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 16일 기준금리를 기존의 1.25%에서 0.75%로 내리는 '빅컷'(0.50%p 인하)을 단행했다.

같은해 5월 28일에는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하해 0.50%로 낮췄다. 이후 금통위는 기준금리 0.50%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금통위의 이번 결정을 앞두고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은 엇갈렸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번 한은 금통위 회의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52개 기관)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이들 가운데 67명은 '8월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연 0.50%로 동결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나머지 33명은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상을 전망했다. 뉴스1 기사 제휴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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