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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4년째 매출 1위…고은개발 등 17곳 대구 100대 기업 진입대구상의, 지난해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발표
대구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지난해 매출액 기준 대구지역 상위 100대 기업에서 DGB대구은행이 4년 연속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경제 DB

대구지역 기업 중 DGB대구은행이 4년 연속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4일 지난해 매출액 기준 대구지역 상위 100대 기업을 발표했다.

이 조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나이스 신용평가사 등의 기업정보를 토대로 한 것이며 공기업과 비영리단체, 유한회사 등 공시 의무가 없는 기업은 제외됐다.

2위와 3위는 에스엘(주), 대성에너지(주)가 지난해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지난해 7위였던 (주)대동이 3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주)평화발레오, 피에이치에이(구 평화정공), (주)카펙발레오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1000대 기업에 든 대구지역 기업은 17개로 전년보다 1개 줄어 전체의 1.7%에 불과했고, 전국 100대 기업 안에 든 대구지역 기업은 단 1곳도 없었다.

대구 100대 기업에는 오엔건설(주), 고은개발(주), 태왕산업개발(주) 등 건설업체 9곳을 포함한 17개 업체가 새로 진입했다.

대구 100대 기업의 최근 3년간 업종 추세를 살펴보면 제조업, 건설업, 유통·서비스업의 비율이 각각 6대 1대 3 정도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건설업이 전체의 20%를 차지하며 약진했으며, 신규로 진입한 제조업체 중 자동차부품업체인 캣콘코리아(주)의 순위 상승세(375위→83위)가 두드러진 반면, 잔류에 실패한 기업의 절반 정도가 자동차부품업체로 조사됐다.

100대 기업의 업력은 75% 이상이 '20년 이상'이며, 중견기업 60개사, 중소기업은 33개사, 대기업은 7개사로 파악됐다.

매출은 전년보다 3.4%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매출액 3000억원 이상 기업 수도 6개사가 줄어든 23개로 집계됐다.

업종별 매출은 건설업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비율이 높았던 반면, 제조업과 유통·서비스업은 매출 증가 또는 감소 기업의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제조업 중 자동차부품업은 72%가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지난해는 자동차부품 기업 및 내수소비 관련 업종 기업들이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다"며 "올해는 기업의 경영이 정상화되고, 나아가 대구기업이 전국 100위 안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기사 제휴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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