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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주춤 속 미분양 한달 새 2배 ↑대구시 8월 미분양 아파트 2,365세대, 전달 보다 2배↑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감소한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가 한달 새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나탔다. 뉴스1 제공

대구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미분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물량이 쏟아진데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인한 실수요자들의 거래량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은 8월30일 0.05%를 시작으로 이달 6일과 13일 0.03%, 20일과 27일 0.02% 오르는데 그쳐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경북은 전주(0.14%)보다 상승폭이 0.06%p 줄어든 0.08%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매매가격도 0.24%,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0.36%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9월 넷째주 대구의 구·군별 매매가는 수성구와 달성군이 0.04%로 가장 높고, 달서구와 동구 0.02%, 남구 0.01%, 중구와 남구·북구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포항시와 경산시가 전주 대비 각각 0.02%, 0.01% 올랐으나 전주보다 상승폭은 줄었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대구가 전주 대비 0.04%, 경북은 0.11% 각각 올랐다. 대구의 전셋값 상승률은 수성구가 0.11%로 가장 높고, 달성군 0.04%, 달서구·서구 0.02%, 남구·북구·동구 0.01% 순이며, 중구는 변동이 없다.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전달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미분양 아파트는 전달(1148세대)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365세대를 기록했다.

구·군별 미분양 아파트는 동구가 1637세대로 가장 많고, 북구 327세대, 중구 193세대, 수성구 186세대, 달성군 21세대, 달서구 1세대 등이며, 서구와 남구는 미분양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형별 미분양은 60~85㎡가 2089세대로 가장 많고, 60㎡ 이하 213세대, 85㎡ 초과 63세대 등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북구 66세대, 동구 24세대, 달성군 20세대, 수성구 15세대이며, 60~85㎡ 평형 115세대, 85㎡ 초과 10세대로 조사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분양이 늘어난 것은 신규 아파트 물량이 대거 쏟진데다 분양가가 높거나 정주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소규모 단지의 미분양이 많은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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