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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1호 품종 ‘다솜쌀’ 시범재배단지 현장 평가회경북1호 육성품종으로 단백질 함량 낮고 밥맛 뛰어나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다솜쌀(경북1호)’를 수확하는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북구 청하면 청계리 일원에서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솜쌀(경북1호)’ 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솜쌀 재배단지의 작황 및 생육상황 평가, 다솜쌀 식미 테스트를 통한 타 품종과의 비교, 수확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솜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18년에 육종한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맛이 뛰어나다. 밥맛이 좋으려면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윤기치(ToYo치)는 높아야 하는데 다솜쌀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품종이다. 또한 일품벼에 비해 완전미 비율이 높아 삼광·일품벼의 대체품종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우수품종 확대보급을 위해 2020년부터 2년간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청하면 일원에 전국최초로 다솜쌀 시범재배단지 14ha를 조성했다.

또한, 시는 다솜쌀 재배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 정미소와 협업해 일괄수매 및 브랜드화로 지역 소매점에 납품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등 지역 고품질 브랜드 쌀 알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표자 이익형 씨는 “작년에 처음 다솜쌀을 재배해보니 기존 재배하던 품종에 비해 수확량도 떨어지지 않고 밥맛 또한 좋아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배확대를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솜쌀은 밥맛이 좋고 재배 안정성이 높아 농가 및 소비자 모두에게 반응이 좋은 품종이다”며, “앞으로도 다솜쌀 재배단지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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