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평화시장내 마련된 청년몰 포도락 오픈식 후 김충섭 시장이 청년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제공

경북 김천시는 9일 평화시장 청년몰 포도락(PODORAK) 오픈식을 가졌다.

포도락은 김천 최초의 전통시장 청년몰로 국비 등 15억원이 투입됐으며 평화시장 번영회 상가건물로 사용 된 2층을 리모델링해 식음료, 유통업 등 16개 청년점포를 조성됐다.

지례흑돼지 돈가스, 피자‧파스타, 도시락, 큐브스테이크 등 식사류 점포 4개소, 케이크, 쿠키, 츄러스, 커피 등 디저트류 3개소, 여성의류, 교육‧컨설팅, 미술체험 등의 점포가 들어섰다.

입점한 청년상인들은 인테리어·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받고 내년 12월까지 임차료 지원을 받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년상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패기넘치는 추진력이 평화시장의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1 기사 제휴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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