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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베라 꽃 생산량, 품질 경북이 전국 으뜸구미화훼연구소, 경북 유일 1등 화훼 거베라 집중 육성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재배하는 거베라.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경북 특화작목 거베라를 집중 육성 개발한다.

거베라는 국내 절화류 중 재배면적이 일곱 번째로 많은 작물로, 경북의 재배면적은 11.8ha로 전국 점유율 51%를 차지하고 생산액은 34억원으로 61%에 이른다.

특히 봉화를 비롯한 영주, 안동 등 경북 북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광량이 좋아 화색이 선명하며 여름에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덜해 좋은 품질의 거베라를 생산하여 화훼공판장, 도매시장 등에서 최고가를 받고 있다.

거베라는 1980년대 초에 국내에 도입돼 결혼식, 행사장 등 대형 화환에 이용하는 큰꽃의 대륜거베라가 시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화환 재사용 문제와 조화(플라스틱 꽃)로 대체됨에 따라 시장이 많이 위축됐다.

현재는 기존의 쓰임과는 달리 테이블 장식, 꽃다발 등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극소륜의 미니계와 폼포니형, 파스타형 등 특이화형이 50% 이상 유통되고 있으며 또한 기존 품종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품종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품종은 외국에서 수입한 품종이 대부분으로 로열티가 포함된 비싼 모종값이 농가에게 부담되며 더 나아가 소비자도 비싼 꽃값에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구미화훼연구소는 화훼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최고의 절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거베라를 집중 육성하여 새로운 화형의 다양한 품종 개발과 농가 조기보급에 앞장서고자 한다.

현재까지 9품종을 육성하여 ‘퍼플프라이드’등 3개 품종은 품종보호등록을 마쳤고 2031년까지 15품종을 품종보호출원 할 계획이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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