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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별사과 ‘가을스타’ 홍콩 식탁 오른다홍콩시장 진출가능성 진단을 위해 ‘가을스타 560kg’ 시범 수출
‘가을스타’ 시범수출 기념식.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별 모양 사과 ‘가을스타’가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28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소재 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별사과 ‘가을스타’의 홍콩 해외시장 진출가능성 진단을 위한 시범수출을 시작했다.

시범 수출된 별사과 ‘가을스타’ 560kg(400박스/1.4kg)는 4월 초 현지에서 바이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경쟁력과 소비자 구매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별사과 ‘가을스타’는 사과농가 장석철 씨(60‧경북 영주시 봉현면)가 우연히 발견해 영주시와 함께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한 미니사과로, 모양도 특이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의 계약문의가 쇄도하는 등 미니사과 시장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별사과는 평균 당도가 17~18°Bx의 높아 맛이 좋고, 사과 생장에 문제되는 병해충 발생 피해가 낮으며, 과육이 단단해 유통과정에서 변질 가능성이 적은 등 상품성이 높은 품종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33농가 10ha를 보급해 별사과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28일 현재 영주시 별사과는 50농가 15ha에 재배되고 있으며, 2021년도 생산량 약 40톤에 이어 올해 생산량은 150톤으로 추산하고 있다.

장석철 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17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별사과 소비시장 개척을 위해 계약생산과 재배 일원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 호응이 높은 별사과가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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