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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골목 깜짝 등장 尹대통령 "대구가 저를 대통령 만들어"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WGC) 개회식에 참석한 뒤 권영진 대구시장,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등과 함께 중구의 근대골목 투어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4일 대구세계가스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중구 근대골목을 깜짝 방문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오전 엑스코에서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대구의 명소인 근대골목과 이상화·서상돈 고택 등을 찾았다.

대통령의 일정에 없던 이례적인 방문에 시민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윤 대통령은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곳이 대구"라고 화답했다.

계산성당에서 시작된 근대골목투어는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을 거쳐 뽕나무골목과 약전골목으로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이상화 고택에서 남긴 방명록에 "누구를 기억하느냐 하는 것이 바로 국격"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약전골목에 들른 윤 대통령은 "여기는 지나가기만 해도 건강해진다"며 약재를 경매하는 대구약령시 한약도매시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쯤 권 시장, 강인선 청와대 대변인 등과 대구 중구 한 따로국밥 식당을 찾아 식사를 했다. 식사 중 시민들은 갑자기 등장한 대통령을 신기한 듯 쳐다보며 환호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국밥은 고사리도 넣고 하는데, 여기는 대파하고 무를 많이 넣는 것 같더라. 대구 따로국밥이 먹고 싶었다"라며 대구 국밥과의 추억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대구의 오래된 냉면집 이야기 등 음식 이야기를 꺼내는 등 음식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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