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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학연관 함께 곤충산업 육성 드라이브 건다전문기업․대학․연구기관․생산자단체 함께 경북 곤충산업 육성 박차
지난 해 9월 경북도와 에쓰푸드(주)가 공동개발하여 출시한 곤충식품 ‘프로틴바’.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차세대 식의약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 곤충산업의 육성을 위해 전문기업 등과 함께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식용 곤충산업에 직접투자(100억 원)한 롯데그룹사의 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서울), 국내 식용 곤충분야 사육자동화 및 소재화 선두 벤처기업인 케일(충북), 곤충소재 스타트업 기업인 시그널케어(경북)와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각각 상호 협력의향서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육가공 전문기업인 에쓰푸드(서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한 곤충제품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 정식 출시한 데 이어 전문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 곤충전공학과를 둔 경북대학교․안동대학교, 경북잠사곤충사업장․예천곤충연구소, 전국 최초로 곤충학과를 개설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경북보건환경연구원․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지역 대표 곤충생산자단체인 경북곤충산업협회 등 분야별 전문주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과 곤충산업의 ▷유통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품질안전성 확보 ▷생산 규모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동시에 협력 첫 성과목표로 곤충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집적화한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거점단지는 ▷수직형 자동화 시설을 기반으로 한 임대형 곤충 스마트 농장 ▷기업형 곤충소재 대량 전처리․1차 가공시설 ▷곤충먹이원 공급․생산시설 ▷곤충산업 전반의 컨트롤 타워가 될 혁신지원센터 등을 한 곳에 집적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는 현재 곤충농가가 생산-가공-유통을 전담하는 산업구조에서 전문기업 등이 연계하여 분야별 전문주체가 전담하는‘곤충산업 구조혁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곤충은 앞으로 우리가 이용해야 할 식량자원뿐만 아니라 식의약 소재이다”며, “도는 그 어디보다 먼저 곤충산업 육성정책의 밑그림을 그려왔고, 이제 가장 앞 선에서 곤충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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