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역 로컬푸드직매장이 달성군아동센터 연합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농산물생산자영농조합법인(문양역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이 지난 6일 달성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

조합법인은 다사읍에 소재한 문양역 로컬푸드직매장을 2009년부터 운영해 오며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조합의 이종철 대표는“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기부 행사가 많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당 기부물품은 달성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소속된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하는 16개의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곽순주 죽곡지역아동센터장은“최근 물가 인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기부가 줄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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