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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통합지하화사업 협상대상자로 GS컨소시엄 선정염색산단 이전과 병행추진, 서대구 역세권 개발 시너지 기대
서대구 하·폐수통합지하화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민간투자사업’ 행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GS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통합지하화사업은 서대구역 인근 4개의 하·폐수처리시설을 통합해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핵심적인 사업으로 그동안 대구시는 민자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해왔다.

대구시는 2018년 최초로 민간의 제안서를 접수해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투사업적격성조사, 시의회 동의절차, 지방·중앙 민투심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에 제3자 제안공고를 해 제출된 사업제안서에 대해 기술능력 및 가격점수 등을 평가한 결과에 따라 7일 GS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

이번 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대구시는 GS컨소시엄과 기술, 재무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내년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실시협약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28년까지 준공 및 운영개시를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지하화 사업이 민선8기 공약인 염색산업단지 이전과 병행해 추진됨에 따라 서대구 역세권 개발여건을 한층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대구역 일원에 염색산업단지가 위치해 성공적인 역세권 개발의 한계점으로 지적돼 왔으나, 민선8기 염색산업단지 이전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장기적이고 전체적인 개발여건의 개선과 민간투자를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의 운영기간 중 염색산단 이전 시 감소되는 염색 폐수처리량에 대해서는 운영기간 연장, 하수처리 분구 조정을 통한 하수처리량 확보 등 방안을 검토해 시 재정비용 부담 없이 민간투자자의 손실을 해소하는 등 염색산업단지 이전의 영향에 문제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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