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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을 생태·문화·활력·스마트한 고품격 수변공원으로"대구시, 어린이 수영장·그늘 숲·리버뷰테라스 등 공원화 추진
수변에서 감성을 느끼는 ‘리버뷰_테라스’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야외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요구하는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신천을 생태·문화·활력·스마트한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

신천 수변공원화 계획은 총사업비 5,890억원으로 ▶고품격 수변공원화, ▶건강한 물길 복원, ▶시민 일상향유 공간조성,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시스템 구축의 4대 전략과 10개의 실행계획을 통해 신천을 대구 대표 여가 공간과 관광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신천은 도심에 위치해 연간 6백만명이 찾아오고 있으나 그간 치수 중심 공간으로 관리함에 따라 산책로, 체육공간 등 제한적 활용에만 머물러 있었다.

시민의 호응이 좋은 간이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도 매년 반복 설치와 철거로 시민 불편이 지속돼 대구시는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고정식 물놀이장을 만들어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전환되도록 변화무쌍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또한 신천에 푸른 희망의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확산하고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고 싶은 녹음길을, 동·식물에는 서식처(Biotope)를 제공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생태환경을 만든다.

이는 치수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이를조망할 수 있는 교량 등에 감성 리버뷰 테라스를 구축해 먹거리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천에 분산되어 있는 보, 분수 등 각종 시설물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스마트하게 자동제어하고 재난 알림, 와이파이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천에 풍부한 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는 낙동강 표류수 10만톤/일 정수처리(BOD기준,수질1등급)하여 추가 공급해, 유지용수를 두배로 늘린다.

이 복원된 수자원을 활용해 상류 하천변 모래톱에 백사장과 강수욕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천구역 내에서 홍수 예방을 위해 고정구조물 설치가 제한됐으나, 치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설치가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에 하천법령 보완요구와 하천 내 건축제한을 완화해주는 특례를 요청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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