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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출기업 “고환율 대응책 마련해주세요”22일 제6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대외여건 악화 따른 방안 마련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수출기업 대표,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수출기업 대표, 수출 유관기관, 도 관련부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대응, 제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쟁, 봉쇄, 글로벌 긴축 등으로 원자재 가격상승, 고환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정취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새로운 글로벌 냉전기류인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고 비대면 디지털 경제가 확산되는 대격변의 시대에 기업 홀로 대처하기는 어려운 상황인데, 도와 수출기관이 함께 나서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 점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배영일 현우정밀 대표 등은“그간 급격한 수출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운 와중에 도의 통 큰 지원정책은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도“현재 환율 급등에 따른 대응책과 정책자금 지원,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중소기업이 적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가격과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출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수출경쟁력 저하, 최근 인건비 상승, 수출환경이 비대면 디지털로 급변 등으로 도내 수출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도는 그간 수출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선제적으로 연간 2500만원 한도의 수출물류비와 함께 환변동 보험과 단기수출보험 등 수출보험료 500만원 등 예산을 활용해 적극 지원해왔다.

또 중소기업 수출선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공동장기운송계약 협약도 추진했으며, 경북경제진흥원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자금을 기존 700억원에 200억원을 더 추가했다.

아울러, 디지털로 대표되는 비대면 경제시대에 지역 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KOTRA와 함께 수출기업 외국어 홍보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K-스튜디오를 10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무역협회와 협력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국면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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