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9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대구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달 대비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경제 DB

9월 광공업 생산이 대구는 늘고 경북은 줄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2년 9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대구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달 대비 3.3% 증가했다.

이는 2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1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3% 감소했다. (백화점 2.5%↓, 대형마트 6.5%↓)

건설수주액도 지난해보다 82.6% 감소했다. (공공부문 90.7%↑, 민간부문 89.9%↓)

9월 경북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달 대비 12.1%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5%↓)

같은 기간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6%가, 건설수주액은 10.0%가 각각 감소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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