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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구·경북 섬유수출 2억3천만 달러…두달 째 감소글로벌 인플레이션 악화에 따른 소비 감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대구·경북지역의 섬유 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28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9월 섬유 수출·경기 동향'을 보면 대구·경북지역의 섬유 수출은 2억 30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9% 감소한 것은 물론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섬유직물(1억 2260만 달러, 13.1%), 섬유제품(1700만 달러, 5.5%) 등은 증가했고 섬유 원료(3970만 달러, -13.4%), 섬유사(5080만 달러, -29.1%) 등은 감소했다.

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4390만 달러)과 니트(1730만 달러) 등은 각각 35.4%와 2.3%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별로는 베트남(71.5%)과 튀르키예(6.0%) 등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했고 중국(-33.0%)과 미국(-3.4%) 등은 감소했다.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10월 체감경기 종합지수는 85.4로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고 11~12월은 85.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9~10월 매출 관련 체감지수를 보면 내수는 76.5로 전달 대비 하락했고 수출은 87.1로 소폭 상승했다. 또 11~12월은 각각 81.0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미국과 EU 등 주요 섬유 국의 섬유류 제품 소비 위축과 원가·환율 상승 등으로 지역 섬유업체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구직인력 감소로 인한 인력 수급의 어려움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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