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모습. 디지털경제 DB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2022년 10월 경매 동향 보고서'를 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76.6%로 전달(79.5%) 대비 2.9%p 하락했다. (전국 평균 83.6%)

이는 지난 8월(80.3%) 이후 3개월 연속해 내림세를 보인 것은 물론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10월 전체 경매 낙찰가율은 73.8%,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76.9%,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67.2%, 토지 낙찰가율은 82.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10월 경북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4.2%로 전달(82.3%) 대비 1.9%p 상승했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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