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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전문가가 나서 대구 위기, 대구의 정체성 진단학이사, 대구의 인문학 도서 ‘4인 4색 - 대구의 인문’ 발간
‘4인 4색 - 대구의 인문’ 홍보 포스터. 학이사 제공

수도권 중심 문화로 인해 지방이 소외되고 있는 시대적 위기를 맞이하여 대구를 다시 돌아보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도록 한 책 ‘4인 4색 - 대구의 인문’이 나왔다.

분지형 도시인 대구는 근대에 들면서 산업화의 선두 도시로 명성을 날려 정치, 경제의 중심이 될 정도로 번성하던 도시였다. 대구는 이러한 경제, 정치의 발전과 더불어 문화적으로도 융성했었으나 지금은 갈수록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책에서는 대구가 어떤 도시냐는 물음에 각 분야별로 네 명의 전문가가 답을 제시한다. 전후 대구의 문학을 다룬 천영애 시인을 비롯해 교육 부문 윤일현 교육평론가, 건축 부문 최상대 건축가, 출판과 인쇄를 살핀 김상진 용학도서관장 등 네 사람이 각자의 분야에서 대구의 정체성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천영애 작가는 “도시는 몇 개의 카테고리로 구분 지을 수 없을 만큼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다층적이지만 대구라는 동일한 공간에서는 인문학적 토대가 비슷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비록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인문학을 통해 대구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지만 결국은 동일한 방향으로 연구의 방향이 수렵된 것”이라며 “결국 도시는 사람이 중심이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2 지역출판활성화 사업’에 학이사가 선정되면서 시행한 사업의 일환으로 엮은 것이다.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토크가 25일 금요일 오후 4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도서출판 학이사 (053-554-3431)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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