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청소년상담학회는 12월 3일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아동청소년 지원 현장전문가와 심리상담사들을 위한 ‘심리적 소진회복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 개최한다.

2013년 창립한 한국청소년상담학회는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중견학회로 올해 청소년상담학회지가 등재(후보)지로 승격되며 학술학회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우리사회 청소년 돌봄을 위한 심리상담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교육회복과 심리적 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상담학회 배정순 총무이사.

사회를 맡은 배정순 총무이사는 “아동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로, 미래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돌봄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청소년을 위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남권을 기반으로 태동한 한국청소년상담학회는 전국권 학회로 면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소통이 급증하는 세태를 반영, 탈지역화를 통해 전국적인 학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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