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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전 블루오션, SMR국가산단 반드시 경주에”경주시 SMR 국가산단 유치로 차세대 에너지원 확보
2025년까지 동경주지역에 들어설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정부 국정과제이자 현 정부의 지역공약 사업인 SMR 국가산단(사업비 3,046억, 150만㎡)을 동경주 지역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는 6기의 원전(월성 4, 신월성 2),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장, 고준위 임시저장소, 한전KPS 등 원전의 설계부터 해체까지 전주기 사이클을 보유하고 있는 원전메카이다.

또한 경북도와 함께 2006년부터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원자력 인력양성, 원전기자재 지원 등 원자력 육성 기반을 구축하여 오고 있으며, 앞으로 원자력의 연구ㆍ실증ㆍ인력양성ㆍ산업육성ㆍ안전관리ㆍ문화공간ㆍ공공기관 5개 분야 19개 세부과제에 2조 4,578억을 투입하여 국가 차원의 원전 수출 전초기지를 구축해 동해안을 원자력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비 6,540억을 들여 2025년 완공 목표로 작년 7월에 SMR 실증, 원전 혁신기술 개발 첨단연구시설인 ‘혁신원자력 연구단지(문무대왕 해양 연구소)’가 착공되어 공사순항에 있다. 이 국책사업이 완료되면 석ㆍ박사급 전문인력 1,000여명이 상주하며, 관련 기업 유치, 원전 산업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334억으로 예상된다.

또한 723억을 들여 2026년까지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을 설립(5,700평) 하여 중수로 해체기술 실증 및 고도화, 해체사업 지원ㆍ육성 기반을 구축으로 앞으로 국내 원전 30기 해체 시 3조 9,000억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어 지난 8.23일에는 경북도,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화파워시스템, 현대엔지니어링과 초소형, 고효율로 축약되는 차세대 발전시스템으로 원자력 발전과 연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형 모듈원자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초임계 CO2 발전 시스템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SMR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확충했다.

아울러 10.13일에는 경북도, 경주시, 포스텍, 포항공대,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기술(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산학연ㆍ유관기관과 ‘경주 SMR 국가산단 유치 협력 및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SMR 독자모델 개발을 위한 혁신형 SMR 기술 개발 사업이 정부 예타를 통과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설계, 인허가를 비롯한 개발 돌입예정 등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10. 26일에는 국토부에 ‘SMR 국가산단’ 경주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전국 19개 지자체에서 산단 신청 중 SMR 국가산단은 경주가 유일하다. 주요내용을 보면 동경주 지역 150만㎡(46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총 3,170억을 투입하여 SMR 등 혁신원자로 제조 및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과 집적화, 혁신형 i-SMR 수출모델 공급망 구축 등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 세계 원전수출시장을 선점한다는 야심이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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