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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대구지역의 주간 아파트 매맷값 하락 폭이 확대 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2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6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 대비 0.65% 하락했다. (전국 0.49%↓)

이는 올해 들어 축소하던 하락 폭이 다시 확대로 돌아선 것은 물론 3주 만에 다시 '0.6%대'로 올라섰다.

구·군별로는 달서구(-1.06%)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북구(-0.39%)가 가장 작았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 0.81%가 하락하면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구·군별로는 달서구(-1.31%)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중구(-0.52%)가 가장 낮았다.

한국부동산원은 2월 1주 대구지역의 주간 아파트값은 달서구 죽전·감산·도원동과 달성군 유가·화원읍 대단지, 수성구 수성·상동 위주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2월 1주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각각 0.21%와 0.24% 하락했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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