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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과 첨단 기술 현장 실증 연구겨울철 오이 스마트팜 보광재배ㆍ탄산시비 첨단기술 확보, 연중 안정 생산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백다다기오이를 70% 이상 생산하는 상주에서 스마트팜 첨단 기술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청년농업인들과 실증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사업 중 ‘고생산성 온실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 기술 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오이 작목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연중 안정 생산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제어 패키지 기술 체계 확립 연구다.

그 중 저온 자연광이 부족한 겨울철에 보광재배와 탄산가스 시비 기술을 투입해 최대 생산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보광재배 기술은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인공광원을 사용해 자연광 부족분을 보충함으로써 광합성과 생육량을 증가시킨다.

최근 보광 방법은 일적산광량(day lighting integral, DLI) 제어 방식으로 하루 중 누적된 광량을 실시간 측정한 뒤 최적의 일적산광량 만을 보광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탄산가스 시비 기술은 겨울철 환기를 잘 하지 못하는 온실에서 광합성이 왕성한 시간대인 일출 후 1시간 이후부터 일몰 전 3시간까지 700~1,000ppm 내외로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광합성 필수 성분으로 식물이 탄소를 흡수해 포도당을 생성하게 되는데 탄산가스 농도를 증가시키면 광합성 속도가 증가돼 품질이 향상되고 수량도 증대시킬 수 있다.

일출 뒤 광합성이 시작되면 식물 군락 내 탄산가스가 200ppm까지 빠르게 감소되므로 양액재배를 하는 첨단온실에서는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현재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매년 5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입문교육(2개월), 교육형 실습(6개월), 경영형 실습(12개월)을 거쳐 향후 첨단온실 운영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게 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 농업대전환의 핵심은 스마트팜 확산”이라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농업 첨단 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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