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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과수산업 육성으로 경북 미래 농업 대비한다아열대과수연구회, 재배기술-스마트농업 교육으로 역량 강화
「2023년 아열대과수연구회 총회 및 교육」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아열대과수산업 육성을 통해 경북 미래 농업 대비에 적극 나선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인회관에서 아열대과수연구회 임원 및 회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아열대과수연구회 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아열대과수연구회는 만감류, 망고, 바나나, 커피 등 아열대과수를 재배하는 도내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2021년에 조직돼 아열대과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재배기술을 연구하는 농업인단체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북 아열대과수 생산과 판매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만감류 및 망고 재배의 핵심 기술과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도 함께 이뤄져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2021년부터 「경상북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문단지 조성 등 아열대농업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는 한라봉, 레드향, 애플망고 등 3과종에 대한 재배기술 매뉴얼을 제작ㆍ보급했고, 올해는 유망 아열대과수 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3개소 1.2ha를 추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도내 아열대과수 재배면적은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158농가 39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만감류가 26ha로 가장 많고 백향과, 무화과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3월은 평년 4월의 날씨와 유사하고 봄꽃들은 1주일 정도 개화가 빨라지고 있다”며 “기존 전통과수들의 재배한계선이 북상하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과수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경북의 미래 농업을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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