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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조업체 절반 "중국 리오프닝 국내 경제에 도움“대구상의 조사 "중국산 부품소재 조달로 공급망 안정"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절반가량은 중국의 리오프닝(reopening: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현상)이 한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상당수 기업은 경영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12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 16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해 응답자의 55.9%가 "국내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영향이 없다는 답변은 32.5%였고,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는 우려는 10.6%에 그쳤다.

매출과 수익 등 경영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8.7%가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이미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했거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응답자는 33.7%이었고, 7.6%는 부작용이 더 클 것으로 봤다.

'가장 크게 기대되는 부분'에 대한 물음에는을 꼽았다.

부정적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응답이 49%로 가장 많았다.

중국의 리오프닝을 기업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로는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한중관계 개선'이라는 응답이 36.2%로 가장 비중이 컸다 .

이어 미·중 갈등과 같은 대중국 사업 불확실성 해소(26.9%), 중국 내 무역장벽·기술규제 완화(1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국내 실물 경기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 우리 경제 상황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했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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