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령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 모습. 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일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고령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열었다.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이영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민선 체육회장 시대가 시작된 이후 처음 체육회장기 타이틀을 걸고 개최되어 총 300명 가량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한 204클럽(회장 박만기)이 첫 체육회장기를 타는 영예를, 2위는 제일클럽(회장 송선달), 3위에는 다산분회 (회장 기해석)가 차지하였다.

개인전에는 남자 1위 이호권(알바스클럽), 2위 백승열(꼬꼬클럽), 3위 최성문(무소속) 선수, 여자 1위 이경희(제일클럽), 2위 안영남(제일클럽), 3위 이미희(써니클럽) 선수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최고의 명품구장인 대가야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고령군체육회장기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고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회 고령군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체육회장기 체육대회를 통해 고령군의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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