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대구 수성 알파시티 내 DGIST AI.SW교육연구센터가 2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연구센터는 대구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학생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DGIST가 운영을 맡는다.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건물 3층에 위치한 교육센터는 총 176평 규모로 실시간 양방향 강의실, 연구실, 공유 오피스,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지역 ABB기업들이 DGIST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해 다양한 연구개발(R&D) 협업으로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기업과 협력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실질적 교육, 기술기반 창업지원에도 나서게 된다.

센터가 들어선 수성 알파시티는 제2의 판교밸리를 꿈꾸는 비수도권 최대 ICT/SW 집적단지로 대구시가 디지털 인프라, 기업지원, 인재양성 기능을 한 곳에 집적한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ABB기반 미래디지털 기술 중심 산업구조 대전환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혁신성장과 ABB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