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6월 26일(수) ‘13년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하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66,896호로 전월(70,201호) 대비 3,305호가 감소하여 4개월 연속으로 미분양이 감소하였으며, ’11.4월(△5,340)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였다.

이는 ‘12.7월(67,060호) 이후 가장 적은 수량으로서, 4.1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 신규 등 증가분(2,210호) : 수도권 1,201호, 지방 1,009호
* 기존 미분양 해소(5,515호) : 수도권 1,699호, 지방 3,816호

< 지역별 >

수도권은 신규 미분양(319호), 계약해지(45호), 누락(837호) 등이 발생하였으나, 기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하여 전월(33,267호) 대비 498호 감소한 32,769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월 증가 후 다시 감소한 것이다.

* 신규 등 증가분(1,201호) : 인천 38호, 경기 1,163호
* 기존 미분양 해소(△1,699호) : 서울 △127호, 인천 △186호, 경기 △1,386호

지방은 전북 등에서 신규 미분양(792호) 및 계약해지(110호), 누락분(107호) 등이 발생하였으나 기존 미분양이 크게 감소하여 전월(36,934호) 대비 2,807호 감소한 34,127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 신규 등 증가분(1,009호) : 전북 377호, 세종 314호, 충남 123호, 대구 88호 등
* 기존 미분양 해소(△3,816호) : 경남 △1,086호, 부산 △670호, 강원 △398호 등

< 규모별 >

85㎡ 초과 중대형은 29,926호(수도권 20,118호, 지방 9,808호)로 전월(30,643호) 대비 717호(수도권 △153호, 지방 △564호) 감소하였다.

85㎡ 이하는 36,970호(수도권 12,651호, 지방 24,319호)로 전월(39,558호) 대비 2,588호 감소(수도권 △345호, 지방 △2,243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7,905호) 대비 417호(수도권 △154호, 지방 △263호) 감소한 총 27,488호(수도권 15,821호, 지방 11,667호)로 전월 증가 후 다시 감소하였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정  mj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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