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에서 전남 진도 소포리 마을주민 40여 명이 강강술래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공연은 지속되는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분쟁화 시도에 맞서 과거 왜군을 물리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강강술래의 신명난 한판을 독도에서 벌림으로서 독도사랑과 수호의지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은숙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경북도는 독도를 우리 삶의 터전으로 경제가 흐르고 문화와 예술이 향유되는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는 전통문화 행사를 독도 현지에서 직접 공연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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