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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코피노 아버지 얼굴 공개…“내가 책임진다”
   
▲ 구본창 대표가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코피노 아버지 추정사진

한 단체가 코피노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한국 남성들의 실명과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코피노 소송 지원 단체인 위 러브 코피노(WLK)’ 대표 구본창(52)씨는 코피노들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들의 명단을 지난달 10일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하고 있다.  

해당 블로그에는 코피노들의 아버지로 지목된 사람들의 사진과 신상 정보가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현재 명단에 오른 남성은 20명에 이르며 이 중 6명은 당사자의 요청 등으로 명단에서 삭제됐다.  

구 씨는 현재 필리핀에는 아빠를 찾고 싶어하는 코피노들은 많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것은 아빠의 사진뿐이다 그래서 아빠를 찾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SNS밖에 없다.
그러나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해 제보를 받아 명단을 작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 씨는 명단에 공개된 20명의 정보가 모두 코피노나 코피노의 어머니에게서 받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를 떠나보내 울고 있는 코피노 어머니에게 어떻게 해서든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고 그 후부터 코피노 가족을 돕고 있다고 했다.  

한편 우리나라 법원은 올해 5월과 6월 잇따라 코피노 아버지는 코피노가 성년이 될 때까지 매달 양육비(30~50만 원)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양정화  waitnews@newsma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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