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광복의 달 8월을 맞이해 신청사 곳곳에 대형 태극기와 바람개비 태극기, 무궁화 그림을 설치했다.

청사 앞마당 잔디광장에는 경북도 개도 702년의 의미를 담은 702개의 바람개비 태극기가 동문과 서문 사이 구간은 지역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 2천113명을 배출한 경북대구의 독립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2천113개의 바람개비 태극기가 설치됐다.

더불어 본관 정면 벽에는 폭 16m, 높이 11m의 대형 태극기가 설치됐으며, 동락관 건물에는 한창 무궁화 꽃이 피는 계절을 맞아 대형무궁화 그림이 설치됐다.

신청사 안민관에 설치된 대형 태극기와 바람개비 태극기

신청사 동편과 서편 사이

신청사 동문 입구

경북도 신청사에 설치된 대형 무궁화 태극기 (사진/경북도 제공)

박상희 기자  sanghee@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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