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에서 1월 17일까지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 작가를 공모한다.

서울시에서는 올해 도시재생, 기후환경, 다문화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형 전시’를 특화해 공모한다.

공모는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와 작품 포트폴리오를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 공간 제공 및 작품 운송·설치가 지원되고,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하늘광장 갤러리 기획전으로 초청 전시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관람객과의 거리를 좁혀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작품제작에 참여하거나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흥미롭고 새로운 전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열정 있는 창작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늘광장 갤러리는 2012년 10월 신청사 개청과 함께 조성된 전시공간으로, 2년간 6만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현재 15년도 공모선정작 ‘도시괴물’전이 진행 중이며, 2월 1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혜경 서울시 총무과장은 “올해 전시공모는 시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시민공감 주제와 체험형태의 전시로 차별화시켰다”며,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향유 공간인 하늘 광장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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