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술로 무장한 수출농업,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농업 연구 개발 성과물을 활용한 수출 성공 사례를 모아 ‘신기술로 무장한 수출 농업’을 발간·보급한다.

이 사례집은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농기자재 분야로 나눠 총 13개 사례와 각 사례별 수출 현황, 성공 요인, 수출 제품에 적용한 기술, 수출의 어려움과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담았다.

그 중 신선농산물 분야로 ▶국산 참다래 제시골드 품종 ▶국화 ‘백마’품종 ▶딸기 CO2 처리 기술 ▶숯 이용 에틸렌 발생제 ▶부패 방지 특수 살균패드 적용 사례가 있다.

가공식품 분야는 ▶새싹보리 추출물 활용 기술 ▶팽화미 이용 간편 양조 기술 ▶쌀 발효제 이용 잡곡 발효 음료 제조 방법 ▶가공용 쌀 품종 활용 사례가 있다.

농기자재 분야는 ▶과채류 접목 기술 ▶미생물 활용 복합제 제조 기술 ▶전동식 전지가위 ▶회전식 제초 기술을 활용해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담았다.

‘신기술로 무장한 수출농업’은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 전문농업인, 수출업체, 수출단지 등에 무료로 배부하고, 농업기술정보 포털(www.nongsaro.go.kr)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그동안 부각되지 않았던 농업 연구 개발 성과물의 수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농업 분야의 수출 영역과 잠재력을 넓히고, 새로운 수출 품목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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