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에게 욕설을 하며 업무를 방해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강북경찰서는 22일 인근 주민 7명에게 11회에 걸쳐 욕설과 함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A(24)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5년 11월 28일 북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당주인 임모(48·여) 씨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14년 동네 조폭으로 구속돼 2015년 9월경 출소한 자로, 2016년 1월 3일까지 주변 식당, 편의점 등에서 업무를 방해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주현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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