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에서 김해공항까지 50인승 여객기 운송이 개시된다.

강원도와 코리아익스프레스는 4일부터 50인승 여객기로 양양과 김해 노선의 여객운송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여객기 운항기종은 ERJ-145, 50인승 제트여객기이다.

운항횟수는 주 왕복 8회로 월‧화‧목‧금에는 매일 1회, 토‧일은 매일 2회 운항된다. 양양공항은 항공기 정비 등 안전운항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운휴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양공항에 따르면 양양과 김해 노선의 운항을 이용하는 강원도민과 군장병은 항공운임 20%가 상시 할인(항공운임 9만원, 공항세 4천 원 별도)되고, 2월말부터는 공항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양양공항과 제주도공항 노선을 개설해 도민들의 제주도 방문과 항공교통의 편의를 지원 할 예정이다.

양양국제공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내내 추첨을 통한 50%할인된 항공권을 추점해 제공하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국제선 운항을 위한 2호기 도입을 상반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항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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