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 기온이 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다. 하지만 7일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가 점차 풀리겠고, 9일과 10일 사이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예상기온은 최저 영하 9도에서 최고 7도 등이다.

기상청에서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7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 일부, 전라남도(여수)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부터 6일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의 경우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 5일 날씨, 기상청 캡처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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