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Q-UP콘서트’ 포스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유아들의 감성을 업 시켜줄 수 있는 ‘클래식 EQ-UP콘서트’를 선보인다.

EQ-UP콘서트는 오는 28일~29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컬러 그림자극이 함께하는 무대로 동화 속 아름다운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유아들에게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시작 전후 로비에 특별히 마련한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크게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장엄한 오케스트라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비제_카르멘 서곡’이 진행되고, 두 번째 아름다운 동화 한편을 읽어주는 음악 속의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그림자 극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이어진다.

대전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유아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가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해 다양한 악기군의 소리를 들어보고 변화되는 멜로디 속에서 아이들의 응용력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준비됐다”며 “유아들이 함께 듣고, 느끼고, 즐기며 감성지수가 쑥쑥 자라나는 음악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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