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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삼 잘록병 발생 시기 평년보다 10일 앞당겨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삼 잘록병 발생시기가 평년 보다 10일정도 앞당겨졌다고 6일 밝혔다.

잘록병은 질소분이 많거나 밀식포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경북농업기술원은 풍기인삼시험장에서 인삼 포장의 병해발생 현황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인삼 잘록병 발생 시기는 지난 2014년 4월 22일, 지난해 4월 28일, 올해 4월 26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4월부터 한달간 영주, 봉화. 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 인삼주산지를 예찰한 결과, 4월 17일 돌풍으로 인해 해가림시설에 피해를 입은 지역이 있었다. 이에 따라 경북농업기술원은 해가림시설 피해를 즉시 보수해 고온장해 등의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토록 했다.

   
 

이곳 관계자는 “올해 경북 북부지역의 3~4월 기온이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았으며 4월에 잦은 비로 인해 인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에 따라 무더위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말이면 병 발생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6~7월에 집중적인 방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리요령으로는 고온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풍망을 걷어올려 포장내 통풍을 원활하게 해주고 차광망 아래에 쌓인 열기를 식혀주어야 하며 장마 기간 동안에는 해가림용 차광망을 통해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권태룡 풍기인삼시험장장은 “풍기인삼시험장에서는 2009년도부터 영주, 예천, 문경 등 경북의 인삼주산지 6개 지역의 인삼포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병해충 발생, 바람피해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인삼농가에 통보하고 병해충 방제 관리를 지도하는 등 대민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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