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토요장터를 재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령군이 주관하고 대가야로컬팜에서 운영, 한국농수산유통공사에서 후원하는 토요장터는 농가 및 농업단체가 수확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매주 다양한 공연들과 플리마켓이 진행되는 행사이다.

지난 7월 대가야테마관광지에서 운영하던 토요장터가 문화의 거리로 자리를 옮겨 부스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장시간도 조정했다.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20회로 오후 2~9시 운영되며 야시장으로 돌아온 토요장터를 즐길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주말 고령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초저녁 고령을 둘러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자는 뜻을 가졌으면 해 마련한 자리다”라고 전했다.

이현주 인턴기자  superjr0101@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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