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백화점들이 이번 주부터 연말 마지막 행사를 시작한다. (사진/디지털경제 DB)

대구지역의 백화점들이 이번 주부터 연말 마지막 행사를 시작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연말세일을 실시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사은행사를 실시해 기존 현대백화점 카드로만 구매할 때 받을 수 있었던 혜택을 신용카드 외 다른 결제 수단으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는 주요 해외패션 브랜드의 행사를 열고 정상가보다 10%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카페 ‘폴바셋’ 매장이 18일 지하 1층 자리에서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롯대백화점 대구점은 18일부터 해외 브랜드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10개의 업체의 참여하며, 코트와 패딩부터 가방, 구두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30%에서 최대 50% 저렴하게 행사한다.

동아백화점 대구점은 겨울 시즌을 대비해 발열내의 1+1 행사를 다음 달까지 진행하며, 의류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 스포츠 의류 매장도 행사를 시작한다.

대구백화점은 개점 72주년을 맞아 11월 동안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17일까지 키플링과 가방 상품의 상품전을 진행하며, 18일까지는 비비안을 최대 80%까지 행사해 판매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최대 50% 할인행사와 함께 코오롱 패션 그룹전, 제주도 물산전, 프리미엄 여성의류 겨울대전 등을 펼친다.

대구백화점 유통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달이 대백 개점 72주년 행사의 달이라 각종 행사를 다음 달까지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브랜드별로 행사하는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쇼핑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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