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백화점이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대대적인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대구 지역 백화점이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대대적인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사진/디지털경제 DB)

대구신세계는 오는 22일까지 신세계 단독 브랜드와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국내 브랜드 등 총 5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특히 5일부터 8일까지 7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서는 신세계의 브랜드인 분더샵, 마이분, 슈컬렉션 등과 마르니 등의 명품을 40~70%까지 할인한다. 또한 3만 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겨 있는 박스를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대박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아백화점은 4일 스페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장바구니 무료 제공과 함께 이랜드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30만 원 이상의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5% 상당의 이랜드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2017년 첫 세일을 맞아 여성·남성패션, 잡화, 식품, 생활가전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1·3·5만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럭키 스페셜 기프트’와 ‘영패션 상품전’, ‘럭키 프라이스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26일까지 4박 6일의 프랑스 파리 럭셔리 투어와 ‘월드 클래스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또한 22일까지는 ‘2017년 어린왕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럭키7’을 주제로, ‘신년 황금알 행운 경품’, ‘7일간 럭키 상품전’, ‘구매 금액대별 사은 행사’, ‘럭셔리 기프트’, ’특별 기획전’ 등 총 7가지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이번 어린왕자전은 대구·경북 최초로 현대백화점과 생텍쥐페리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공연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돼있다”며 “그 외에도 다양한 공연을 열어 많은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je@deconomic.co.kr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