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제6호점이 대구에서 달서구청에 처음 문을 열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민원인 및 공무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청 건물 1층 로비에 약 6평의 카페를 오픈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I got everything’ 달서구청점 개소와 관련해 카페 내 인테리어 및 시설 설치비 지원, 카페 위탁운영 기관 선정,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카페 ‘I got everything’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2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황화성 한국 장애인 개발원장은 "‘I got everythig’은 커피를 사고파는 사회적 나눔을 통해서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달서구 주민 여러분이 I got everything 카페를 많이 이용해주심으로써 우리 중증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주민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각종 행사가 열리는 토요일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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