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순철)은 28일부터 경북 및 강원지역에 유카존을 신규 오픈함에 따라 업계최초 전국거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해 9월부터 기차여행 및 출장을 다니는 고객에게 교통편의 제고를 위하여 카셰어링 서비스를 서울역, 대전역, 동대구역, 울산역, 신경주역, 부산역, 목포역, 광주역, 순천역 등 주요 철도역 및 전철역 65개 거점에서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YOUCAR(유카)는 서비스 오픈 3개월 만에 월 1,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차량 및 거점을 확대하여 360개 거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YOUCAR(유카)홈페이지(www.youcar.co.kr)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신용카드(또는 체크카드) 등록을 통하여 이용요금 및 유류비가 이용완료 후 자동결제 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4,090원(평일·경차기준)이며 유류비는 km당 190원이다.

또한, YOUCAR(유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여행 및 출장 중 실시간으로 차량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된 차량의 문을 제어할 수 있도록 스마트키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

김순철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카셰어링 서비스가 전국 철도역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신규 거점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철도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newsmall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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