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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택 매매가격 '그만좀 내려라', 14개월째 하락세한국감정원 2월 주택가격동향 발표, 대구경북 전달보다 떨어져

대구경북 지역 주택가격이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7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주택매매가격지수는 각각 전달보다 0.08%, 0.1%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된 집단대출 규제 영향으로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진 가운데, 사업추진이 빠른 일부 재건축단지와 교통 환경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11·3 대책과 대출금리 상승 및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며 4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은 계속적으로 하락세다. 대구 지역은 지난 2015년 12월 매매지수가 103.8을 기록한 뒤 14개월째 내리막길이다. 올 2월 101.7을 기록하며 기준치인 100으로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높다. 경북 역시 지난 2015년 12월 101.1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매달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99.9로 기준치보다 떨어진데 이어 2월 99.3으로 전달보다 0.1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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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월 전세가격 역시 대구와 경북은 각각 전월보다 0.05%, 0.0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전세가격은 전달보다 0.03% 올랐다. 전세 가격 역시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지난 2015년 말 이후 계속 내림세다.

한편 2월 대구 지역 평균 주택매매가격은 ㎡당 247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전세가격은 178만원으로 조사됐다. 경북 지역의 경우 매매가격 115만6천, 전세가격 81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감정원은 당분간 전국 주택가격은 미미하게나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 경상권역은 하락세를 점쳤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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