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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 "취업 위해 중소기업 선호"구직자 절반 이상은 중소기업 인식 '긍정적'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중소기업으로 취직을 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실제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중소기업에 입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에 따르면 구직자 3천363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입사 의향’을 조사한 결과, 84%가 ‘있다’고 답했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93.9%), ‘2, 3년제 전문대학’(86.6%), ‘4년제 대학’(81.6%), ‘대학원 이상’(77.2%)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구직자들은 취업이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취업이 상대적으로 쉽다고 여기고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에 입사하는 이유를 물어본 결과, ‘취업 성공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36.2%·복수응답), ‘대기업 등에 취업이 어려워서’(30.3%), ‘자격조건이 비교적 덜 까다로워서’(30.1%) 등을 꼽은 이들이 상당했다.

입사 지원할 중소기업을 고르는 기준 1순위는 ‘연봉’(59.1%·복수응답)이었으며, ‘복리후생’(46.9%)이 바로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지원 시 희망하는 연봉수준을 학력별로 살펴보면, 고졸 이하(평균 2천749만원), 2, 3년제 전문대학(3천71만원), 4년제 대학(3천338만원), 대학원 이상(3천954만원) 순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구직자들은 중소기업에 대해 절반 이상(58.3%)이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었다”며 “특히 중소기업을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68.9%는 과거에 비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뀐 이유는 ‘알짜 중소기업에 관한 정보 증대’(57.1%, 복수응답), ‘성공한 중소기업 출신 인물 증가’(25.2%), ‘대기업들의 안정성 약화’(21.3%), ‘중기 취업자에 대한 혜택 증가’(19.5%) 등 때문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82.5%는 실제로 중소기업에 입사 지원한 경험이 있었다.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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