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생활권 도농상생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경남 시·군·구의 추천을 받은 농특산물 150여 종이 계절별로 판매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대구시 명품인증을 받은 유가찹쌀, 블루베리, 토마토, 미나리, 한우, 돼지고기 등의 농축산물과 이를 가공한 미나리 즙, 토마토와인 등을 선보인다.

또 경북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받은 포항시와 영덕군의 수산물·젓갈류, 김천시 구지뽕·표고버섯, 안동시 안동찜닭, 구미시 칡즙·장류·채소류 등을 시중보다 최소 10~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대구시는 13일 중구 남산동과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대구MBC에서도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아줌마 축제, 치맥페스티벌 등 지역 유명행사에도 적극적 참여, 대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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